*칭골가는 많은 역술 중에 하나에 불과하니, 맹신하지 말기를 권합니다.
본 편에서는 6.0~7.2(六兩 ~ 七兩二)까지 해설합니다.
6. 0
하루 아침에 과거에 붙으며, 임금의 은총을 받는다. 조상의 이름을 드러내고 큰 공을 세운다.
의식은 넉넉하며 풍부하다. 전원에 재산을 정리하여 다시 융성한다.
6. 1
이른 시기에 과거에 붙지는 못하나, 틀림없이 세상에 부자다.
총명하여 후일에 시를 짓고 박식하다. 명성이 드러나고 높아지는 영화가 있다.
6. 2
이 운명은 미래의 복이 빈곤치 않다. 글과 책을 통해 반드시 조상의 이름을 드러낼 것이다.
자줏빛 옷과 금대가 승상의 표시로구나. 부귀영화가 가히 융성하다.
6. 3
이 운명은 관록과 복록이 길도록 태어났다. 훗날의 부귀는 충분히 정해져 있다.
이름은 황제의 탑에 적혀져 이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. 시험으로 높아져 천하에 날린다.
6. 4
이 운명은 총명하여 세상을 덮는다. 자줏빛 옷과 금대를 두르고 높은 마당에 앉다.
부귀영화가 가히 누가 따라올 수 있으랴. 옥더미를 쌓아놓고 금이 창고에 가득하다.
6. 5
이 운명을 자세히 살피면 복이 가볍지 않다. 나라와 지방을 안정시키고 높은 지위에 오른다.
기이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둘러싸인 집이 정말 부귀함이구나. 위세가 비침이 사방에서 들려온다.
6. 6
이 운명은 범인들 사이에 한 명의 부자로다. 금이 쌓이고 옥이 쌓여서 마당을 가득채운 봄날이다.
여태까지의 부귀는 하늘이 정해준 것이다. 큰 띠를 아래 둘러 내리우고 성군을 알현하도다.
6. 7
이 운명은 복이 절로 넓어지는 것이다. 전원에서 가업은 높게 융성할 것이다.
평생의 의록은 넘쳐나게 족할 것이다. 모두 영화롭고 만 가지의 일이 통할 것이다.
6. 8
부귀가 하늘에서 따라오니 고생을 구할 필요가 없다. 온갖 가계의 일은 마땅히 쉬어야 한다.
오랜 세월동안 전년 같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. 조상의 기반이 물 위의 배와 같다.
6. 9
세상의 복록성이 비춘다. 한 몸에 복록이 있고 장수하니 세상 사람들이 흠모한다.
물론 복록은 하늘이 정해놓았다. 편안하고 태평하게 영화를 누리며 일생을 보낼 것이다.
7. 0
이 운명은 복록이 가볍지 않다. 어찌 노심초사할 필요가 있겠는가.
부귀영화를 하늘이 정해놓았다. 부귀영화로 일생을 보낼 것이다.
7. 1
이 운명의 격국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, 제후와 신하로서 그 중에 있을 것이다.
일생동안 유유자적하며 복이 있고 부귀영화를 매우 성대하게 누릴 것이다.
7. 2
이 격국은 세상에서 찾기 힘들다. 10대에 걸쳐 선행해야 이런 사람이 나온다.
천상성과 자미성이 운명을 비춰주리라. 만인을 통치하고 기쁘게하여 천하를 태평케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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