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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 칭골가(稱骨歌)

칭골가(稱骨歌) 남자(6.0~7.2)

by Dante. A. 2020. 1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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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칭골가는 많은 역술 중에 하나에 불과하니, 맹신하지 말기를 권합니다.

본 편에서는 6.0~7.2(六兩 ~ 七兩二)까지 해설합니다.

 

6. 0 

하루 아침에 과거에 붙으며, 임금의 은총을 받는다. 조상의 이름을 드러내고 큰 공을 세운다.

의식은 넉넉하며 풍부하다. 전원에 재산을 정리하여 다시 융성한다.

 

6. 1 

이른 시기에 과거에 붙지는 못하나, 틀림없이 세상에 부자다.

총명하여 후일에 시를 짓고 박식하다. 명성이 드러나고 높아지는 영화가 있다.

 

6. 2

이 운명은 미래의 복이 빈곤치 않다. 글과 책을 통해 반드시 조상의 이름을 드러낼 것이다.

자줏빛 옷과 금대가 승상의 표시로구나. 부귀영화가 가히 융성하다.

 

6. 3

이 운명은 관록과 복록이 길도록 태어났다. 훗날의 부귀는 충분히 정해져 있다.

이름은 황제의 탑에 적혀져 이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. 시험으로 높아져 천하에 날린다.

 

6. 4

이 운명은 총명하여 세상을 덮는다. 자줏빛 옷과 금대를 두르고 높은 마당에 앉다.

부귀영화가 가히 누가 따라올 수 있으랴. 옥더미를 쌓아놓고 금이 창고에 가득하다.

 

6. 5 

이 운명을 자세히 살피면 복이 가볍지 않다. 나라와 지방을 안정시키고 높은 지위에 오른다.

기이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둘러싸인 집이 정말 부귀함이구나. 위세가 비침이 사방에서 들려온다.

 

6. 6 

이 운명은 범인들 사이에 한 명의 부자로다. 금이 쌓이고 옥이 쌓여서 마당을 가득채운 봄날이다.

여태까지의 부귀는 하늘이 정해준 것이다. 큰 띠를 아래 둘러 내리우고 성군을 알현하도다.

 

6. 7 

이 운명은 복이 절로 넓어지는 것이다. 전원에서 가업은 높게 융성할 것이다.

평생의 의록은 넘쳐나게 족할 것이다. 모두 영화롭고 만 가지의 일이 통할 것이다.

 

6. 8 

부귀가 하늘에서 따라오니 고생을 구할 필요가 없다. 온갖 가계의 일은 마땅히 쉬어야 한다.

오랜 세월동안 전년 같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. 조상의 기반이 물 위의 배와 같다.

 

6. 9 

세상의 복록성이 비춘다. 한 몸에 복록이 있고 장수하니 세상 사람들이 흠모한다.

물론 복록은 하늘이 정해놓았다. 편안하고 태평하게 영화를 누리며 일생을 보낼 것이다.

 

7. 0 

이 운명은 복록이 가볍지 않다. 어찌 노심초사할 필요가 있겠는가.

부귀영화를 하늘이 정해놓았다. 부귀영화로 일생을 보낼 것이다.

 

7. 1 

이 운명의 격국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, 제후와 신하로서 그 중에 있을 것이다.

일생동안 유유자적하며 복이 있고 부귀영화를 매우 성대하게 누릴 것이다.

 

7. 2 

이 격국은 세상에서 찾기 힘들다. 10대에 걸쳐 선행해야 이런 사람이 나온다.

천상성과 자미성이 운명을 비춰주리라. 만인을 통치하고 기쁘게하여 천하를 태평케 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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