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칭골가는 많은 역술 중에 하나에 불과하니, 맹신하지 말기를 권합니다.
본 편에서는 4.0~5.9(四兩 ~ 五兩九)까지 해설합니다.
4. 0
일생동안 의식과 복록이 길다. 평가하면 일을하면서 마음속에 자립심이 있다.
면전에서 풍상과 고난을 경험하나, 나중에는 마음은 안정되고 융성함을 누릴 것이다.
4. 1
이 운명은 여태까지와는 크게 다르다. 사람됨이 능력이 있고 범용한 무리를 이길 수 있다.
중년에 자연스럽게 소소히 복록을 누릴 것이고, 우선은 아니라도, 운이 나중에 통할 것이다.
4. 2
마음을 넓게 가져라. 두 눈썹을 찡그릴 필요 뭐가 있을 것인가.
만약 중년에 운명이 이르른다면, 시대를 통해 명예와 이익이 함께 올 것이다.
4. 3
행동과 심성이 모두 총명하다. 일을 함에 기교가 있으며 귀인이 가까이 있다.
의식과 봉급은 하늘에 그 수가 정해져 있으니, 노력을 심히하지 않아도 부유함이 문 앞에 다를 것이다.
4. 4
이 운명은 하늘에 한탄할 게 없다. 복록은 예전보다 나아짐을 알 것이다.
젊은 날 명성과 이익을 생각만큼 얻기 어렵다. 노년에 아쉬움은 당연하니 낙담할 것은 없다.
4. 5
운명이 어찌 흐르는지 묻으면, 일찌기 맵고 쓰며, 후일엔 분주하게 흩어진다.
명중에 자식은 기르기 어려우며, 혈육들의 도움은 별로 되지 않는다.
4. 6
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통한다. 성을 고치고 이사를 하며 떠나면 깨닫고 발전하리라.
의식과 봉록의 손해는 없게 하늘이 정해줄 것이다. 중년에서 말년은 더욱 융성할 것이다.
4. 7
이 운명은 말년에 왕성하다. 처는 영광스럽고 자녀는 귀하며, 스스로도 기쁜 일이 있다.
평생동안 재원이 있으며 복도 넉넉하다. 가히 재원이 있음이 샘물이 솟듯 하다.
4. 8
유년의 운이 일찌기 행하는대로 가라. 만약 시간을 낭비하면 복을 누리지 못한다.
형제나 육친은 모두 의지할 수 없다.일생의 사업은 늦게 정돈되리라.
4. 9
이 운명은 복이 가볍지 아니하다.스스로 자립하여 이루니 저택의 문이 넓을 것이다.
내내 부유하며 자줏빛에 흠모받는다. 노복들을 부리며 일생을 보낸다.
5. 0
이름을 세우고 이익을 얻기 위해 온종일 노력한다. 중년에 복은 여러 번 온다.
노년이 오면 홀로 재물성이 빛을 밝히니, 매일이 전보다 나아지고 날마다 높아질 것이다.
5. 1
일생 영화롭고 만사가 통하니, 고생스럽지 않게 스스로 풍요를 누린다.
형제 조카들이 모두 뜻대로 이루니, 일은 성공하고 시대의 복록이 크다.
5. 2
일생동안 형통하며 많은 능력이 있다. 어찌 마음쓰며 힘들이는가
친척들이 빛을 보며 기쁨이 깊다. 집은 풍요롭고 마음은 평안하다.
5. 3
이 격국은 기량이 깊다. 집안이 흥하고 일이 세워지는 운명이다.
일생의 의식은 안정되니, 물러나도 인간 세상에 부자 노인이다.
5. 4
이 운명은 돈후하고 맑으니, 책들이 뱃 속에 가득히 차서 성공을 하게 된다.
평안히 거쳐하며 일을 즐기니 평온이 가득하니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.
5. 5
말을 타고 채찍을 휘드르며 명성과 이익을 위해 싸운다.
어려서 하는 계획은 헛수고이나, 하루 아침에 복록과 재원이 이르게 된다. 부귀영화의 시간은 길다.
5. 6
이 격국은 예의로 통한다. 평생 복록은 한도가 없이 쓴다.
단맛 쓴맛 다 맛보고 난 후, 굴리는 재원은 안정적이면서도 크다.
5. 7
복록의 반이 가득하고 만사가 흥한다. 일생의 영화를 양친과 누린다.
명성과 위세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흠모 받는다. 사람들과 사귀며 즐기는 것이 신선같다.
5. 8
평생 복록의 명운이다. 명리가 영화롭고 귀하며 부귀한다.
탑에 이름을 세기며 부유한 사람이다. 자주빛 옷에 옥대를 두르고 금 계단을 걷는다.
5. 9
세세하게 추론하면 뛰어나고 맑다. 마음에는 높은 재주를 가졌고 육경을 통하였다.
어려운 시험에 치뤄 자기 몫이 있다. 채찍을 치고 말을 타고 가르며 위풍이 드러나다.
'02. 칭골가(稱骨歌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칭골가(稱骨歌) 여자(4.0~5.9) (0) | 2020.01.01 |
---|---|
칭골가(稱骨歌) 여자(2.1~3.9) (0) | 2020.01.01 |
칭골가(稱骨歌) 남자(6.0~7.2) (0) | 2020.01.01 |
칭골가(稱骨歌) 남자(2.1~3.9) (0) | 2020.01.01 |
원천강(袁天綱)과 칭골가(稱骨歌) (0) | 2020.01.01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