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0x250 간괘1 52. 중산간(重山艮) 중산간(重山艮). 간(艮)은 그치다, 머무르다는 의미입니다. 중산간괘는 산을 상징하는 간괘(艮卦)가 겹쳐있습니다. 멈추어 있는 형상입니다. 괘사(卦辭) 艮 其背 不獲其身 行其庭 不見其人 无咎 간은 이미 등진 것이다. 그 신체를 얻지 못한다. 그 뜰에 가나 그 사람을 보지 못한다. 허물은 없다. 단전(彖傳) 彖曰 艮 止也 時止則止 時行則行 動靜不失其時 其道光明 艮其背 止其所也 上下敵應 不相與也 是以 不獲其身行其庭不見其人无咎也 간은 그치는 것이다. 멈추어야 할 때에 멈추고 가야할 때에 간다. 움직임과 고요함이 그 때를 잃지 않는다. '간은 이미 등진 것이다'라는 의미는 이미 하던 바를 멈춘다는 것이다.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적대하여 호응하며 함께 하지는 않는다. 이 때문에 그 신체를 얻지 못하고 뜰에가도 사람.. 2023. 9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