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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을귀인(天乙貴人)이란?
천을귀인은 명리학에 언급되는 모든 신살 중 으뜸으로 치고 있는 길신입니다. 다른 말로는 옥당귀인(玉堂貴人)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 천을(天乙)은 본래 천상의 신(天上之神)으로서 태을(太乙)과 더불어 천황대제를 섬긴다고 합니다. 존귀한 곳에 있으며, 일체의 흉살(凶煞)을 피해간다고 합니다.
천을귀인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. 하나는 양귀(陽貴)이고, 다른 하나는 음귀(陰貴)입니다. 십천간(十天干)의 천을귀인을 살펴본다면 각각 <표1> 및 <표2>와 같습니다. 보통 양귀는 동지에서 하지까지, 음귀는 하지에서 동지까지를 주관한다고 합니다. 보통은 일간을 기준을 정하고 있으나, 각각의 천간을 기준으로 살펴보기도 합니다. 이 밖에도 주귀(晝貴)와 야귀(夜貴)의 방식으로도 나눌 수 있으나, 결과적으로 양귀와 음귀를 이루는 천을귀인과는 동일하게 됩니다.
한편, 그 외에 진(辰)과 술(戌)은 천을귀인이 될 수 없는데, 그 이유는 진은 천라(天羅, 하늘의 그물), 술은 지망(地網, 땅의 그물)으로 귀인이 임할 수 없다고 합니다.
<표1> 십천간(十天干) 의 양귀(陽貴)
갑(甲) | 을(乙) | 병(丙) | 정(丁) | 무(戊) | 기(己) | 경(庚) | 신(辛) | 임(壬) | 계(癸) |
미(未) | 신(申) | 유(酉) | 해(亥) | 축(丑) | 자(子) | 축(丑) | 인(寅) | 묘(卯) | 사(巳) |
<표2> 십천간(十天干) 의 음귀(陰貴)
갑(甲) | 을(乙) | 병(丙) | 정(丁) | 무(戊) | 기(己) | 경(庚) | 신(辛) | 임(壬) | 계(癸) |
축(丑) | 자(子) | 해(亥) | 유(酉) | 미(未) | 신(申) | 미(未) | 오(午) | 사(巳) | 묘(卯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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